CKA, CKAD를 따고 나서 조금 쉬고 CKS 공부를 시작했다.
난이도가 훨씬 어렵다는 말에 걱정했는데, 걱정한 만큼 모르는 키워드들이 많았다.
공부했던 소스
1. Fast Campus의 CKA, CKAD, CKS 자격증 강의
-> CKA,CKAD 를 딸 땐 그냥 참고정도만 했는데 CKS는 직접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들을 익혀나갔다.
2. Killercoda
-> 킬러코다의 CKS부분을 여러 번 풀어봤다.
3. Killer.sh
-> Killer.sh 모의고사 2회를 풀어보고 답을 통해 스터디했다.
그렇게 총 2번의 시도 끝에 CKS를 취득할 수 있었다.
첫 번째 시험에서는 67점 통과의 65점으로 아깝게 떨어졌다.
풀면서 느낀 건 시간이 정~~~말 부족하다는 것이었다.
문제자체는 모두 풀어봤던 문제들이었는데 풀이를 해 나가는 과정이 연습이 덜 됐던 건지 시간이 꽤 걸렸다.
모르는 문제가 1개 있었는데 모르고 바로 넘기고 다시 그 문제를 확인해 볼 시간조차 없었다.
그래서 아직도 뭔지 모름..
너무 아깝게 떨어져서 두 번째 시험 전에는 엄청 각 잡고 공부했다.
모든 유형의 키워드들을 정리해서, 각 키워드들에서 나올 수 있는 유형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했다.
그러고 다시 풀어볼 때 최대한 답을 보지 않고 빠른 시간에 보려고 노력했다.
결론은 86점으로 가뿐히 통과했다.
이번 시험에는 시간이 남아서 검산해 볼 시간도 있었다. 역시 연습만이 살길인 듯 ,,
체감상 만점이었으나 무언가 또 실수를 하긴 했었던가 보다 ㅎㅎ
혹시나 제 글을 보고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, 제가 정리했던 키워드들을 아래에 나열해 보았어요
시간이 된다면 각 키워드들의 유형에 대해서도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. ( 안 할 수 도 있음.. ㅎㅎ )
- Auditing : log-path/policy-file/각종 설정, policy file작성
- falco/sysdig : print rule변경해서 특정 로그 파일로 저장 ( 둘 다 익혀서 해보는 게 좋아요 )
- NetworkPolicy : default deny, podSelector/nsSelector, cidr/except
- ImagePolicyWebhook
- EncryptionConfiguration
- CSR
- ingress tls
- gvisor
- apparmor
- kube-bench
- trivy
- podSecurityAdmission
- static analysis ( Dockerfile이나 k8s yaml파일 )
- immutable /statelsess ( 13번과 비슷 )
- Service account ( automount 관련 )
- binary checksum
위 키워드 중에서 대부분 나왔던 것 같은데,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.
특히나 gvisor / trivy / apparmor /kube-bnech / static analysis 이런 건 무조건 나왔음
그리고 apiserver 에러 어떻게 분석할지 연습해 놓으면 좋음
-> killercoda의 CKS 시나리오 중에 위쪽에 있으니, 그걸 익혀 놓으면 좋다. Auditing이나 ImagePolicyWebhook 등 apiserver yaml파일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 오타나 실수한 걸 찾기 좋음
최종적으로 시험 관련 여담..
CKA, CKAD, CKS2회 총 4번의 시험을 치면서 매번 헤드셋 때문에 고생했다.
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혹시나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해서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,,
- CKAD : 줄이어폰 가지고 쳤다가 이어폰 멀리 두라 해서 못 둬서 못 칠뻔했으나 집에 남아있는 무선헤드셋으로 겨우 시험 쳤음
- CKS 1회 차 : CKAD에서 쳤던 헤드셋이 갑자기 시험환경에서 인식이 안되면서 꺼졌음.. 그전까지 테스트도 다 잘했는데.. 다시 에어팟으로 겨우 시험 쳤음
- CKS 2회 차 : 이전에 쳤던 에어팟으로 시험 시도 -> 에어팟을 멀리 두고 쳤는데, 마이크 안 들린다고 함 ;; 원래 안 들리는 거였는데.. 규칙이 바뀌었다고 함.. 마이크만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었음..!! 마이크만 있을 리 만무하고,, 어떻게 해야 할지 엄청 고민하다가.. CKAD에서 시도했든 줄이어폰의 마이크 부분만 남기고 잘라버렸음.. ㅎㅎ 그렇게 결국 되긴 해서 시험은 치를 수 있었다,, 사람이 당황하니까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번쩍 떠 올라서 칠 수 있었다.
결론은 2024년 8월 초 기준으로, 에어팟으론 시험 못 쳐요.. 저만 몰랐나요?
마이크만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! 꼭 참고하세요!
아무튼 상반기 목표였던 CKA, CKAD, CKS를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목표를 이를 수 있어서 뿌듯했다 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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